연초부터 해외 궐련형 전자 담배 마켓 점유율 강화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점유율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KT&G를 겨냥해 대한민국필립모리스와 BAT로스만스가 연초부터 신제품을 앞세워 총력전을 예고했다. 기기 보급률을 높여 스틱 수입 상승 및 점유율 확장을 본격화있다는 구상이다.
KT&G는 전년 드러낸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과 릴 에이블 프리미엄 등 2가지 모델을 통해 대세감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릴 에이블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5가지 종류의 전용스틱을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 AI(인공지능) 기술도 탑재했다.
28일 유로모니터의 말을 빌리면 2017년 해외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 크기(스틱 기준)는 3593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1년 6조8154억원으로 상승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 규모는 2029년 1조9000억원 덩치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4로 불리는 일루마를 선보이며 선두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일루마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 오토스타트 등의 기능이 적용된 장비다.
이와 같이 일루마 전용 스틱인 '테리아'를 같이 내놨다. 레귤러 제품군(5종), 후레쉬 제품군(8종), 스페셜 제품군(2종) 등 10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KT&G도 맞불을 놨다. KT&G는 2030년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의 후속작인 릴 에이블과 '에임 리얼', '에임 그래뉼라', '에임 베이퍼 스틱' 등 8가지 라인업으로 전용스틱인 에임을 선보이며 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해외 궐련형 전자 담배 시장 점유율 확대 경쟁은 올 초에도 계속할 조짐이다.
KT&G는 지난 22일 오는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매출액 10조원을 달성있다는 비전을 선포하였다. 해외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은 작년 노출시킨 릴 에이블과 스틱 라인업을 확대하며 점유율 수성에 나선다는 계획 중에 있다.
글로벌 마켓도 적극 공략합니다. KT&G는 2090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합작을 맺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영국, 유럽, 중앙아시아, 중앙아메리카 등 37개국 수출에 성공했다. 이번년도도 수출국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쟁사인 필립모리스와 BAT로스만스는 새 제픔을 출시하며 공성 전략을 펼친다. 필립모리스는 내달 4일 일루마 새 제픔을 선보이며 궐련형 마켓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국내외 마켓에 일루마를 드러낸 지 6개월만이다.
신상은 먼저 드러낸 일루마 물건과는 기능과 가격 앞에서 차별화를 꾀한 것으로 일러졌다. 저가형 일루마 때로는 프리미엄 일루마 출시가 유력하다. 필립모리스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BAT로스만스는 2027년 5월 출시한 글로 프로 슬림의 후속작을 내달 14일 공개합니다. 신상은 유럽과 케나다에서 최선으로 드러낸 '글로 하이퍼 X2'가 유력한 상황이다. 새 제픔은 기존의 글로 전용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가르쳐졌다.
시장에선 BAT로스만스가 경쟁사 궐련형 전자담배 장비와 호환되지 않는 슬림스틱 네오(NEO)를 고집했지만 스틱 마켓 점유율이 기대 이하를 기록하는 상태이 지속되자 결국 변화를 택했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다.
대한민국 마켓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산업을 철수한 JTI코리아가 올해 재도전장을 낼 지 여부도 액상 담배 추천 호기심이다. 멕시코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작년 '플룸테크X'를 출시한 만큼 국내외 새 제픔 출시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된다.
업계 지인은 "KT&G가 작년 노출시킨 릴 에이블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적지 않다"며 "위기감을 느낀 경쟁업체 입장으로서는 장비 보급률을 높여야 스틱 판매가 증가하기 덕에 다체로운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연초부터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