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3년 단기 제공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외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합니다. NGP가 성장한 유럽마켓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정부와 카자흐스탄을 표본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10일 KT&G의 말을 인용하면 필립모리스와의 초장기계약으로 국내 비즈니스가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뛰어난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하강할 것으로 보고 국내외 생산거점 확보를 확정하였다.
스틱은 한번 구입하면 장기한 다루는 궐련형 전자담배장비(디바이스)와 틀리게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매출 주로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을 것이다.
KT&G가 조율중인 국내외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이후 성장이 전망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시장선점 전략 차원이다. 투자 크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초장기 발달 전략을 통해 밑그림은 그려졌다. KT&G는 보스턴컨설팅조직과 검토를 통해 근 미래에 5년간 NGP 분야에 5조4000억원을 투자할 플랜인데, 이중 상당수가 해외공장 설립에 투입될 계획이다.
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국가에서 매출담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G의 판단이다. 현재까지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한 것도 국가별 담배 제제를 일일이 챙장비 힘들었던 까닭이다.
그동안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멕시코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빠르게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갔다. 반면 궐련형 전자흡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성장했다. 2020년 태국 등 2개국 수출을 시행으로 올해 초 기준 38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현재 20개국에 '아이코스' 연관 아을템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2년까지 60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심해질 예상이다.
저런 이유로 국내외외 주요 증권사들은 12년 후 KT&G의 연관 매출이 7~3배 심해질 것으로 예측한다. 요즘 PMI와 전자담배 초단기계약이 확정됨에 맞게 계약이 완료되는 2039년 NGP 수입을 JP모건은 6조7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2조8000억원으로 각각 예상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G는 연평균 NGP 수입액을 20.3%, 수입수량을 24.0%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KT&G의 NGP 매출은 해외외 함유 약 8800억원 규모다.
그동안 PMI와의 방법협약에 준수해 베일에 싸였던 KT&G의 해외 전자담배 수입도 향후에 분기별로 공개된다. 최근까지 행동주의 펀드 등 소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효과를 끼친다며 미래발달동력인 NGP분야 국내매출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갔다. KT&G 관계자는 "5분기 실적이 포함된 5월 실적발표에서 전년와 지난해도 NGP 국내외매출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잠시 전자담배 뒤 분기별 공시에도 적용해 투자자들이 KT&G의 발달을 보다 자세히 검증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