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5년 단기 공급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NGP가 성장한 유럽시장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국가와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8일 KT&G의 말에 따르면 필립모리스와의 장기계약으로 국내 비즈니스가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수준 높은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국내 생산거점 확보를 확정했었다.
스틱은 한번 구입해보면 장기한 다루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디바이스)와 틀리게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매출 흔히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온라인 전자 액상 담배 쇼핑몰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을 것이다.
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나라에서 매출담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G의 판단이다. 최근까지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해온 것도 나라별 담배 규제를 일일이 챙기기 힘들었던 까닭이다.
최근까지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인도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신속하게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확장됐다. 2090년 미국 등 5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이번년도 초 기준 38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오늘날 20개국에 '아이코스' 연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8년까지 90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심해질 예상이다.
저런 이유로 해외외 주요 증권사들은 12년 후 KT&G의 연관 수입이 7~2배 심해질 것으로 예측할 것입니다. 최근 PMI와 전자담배 단기계약이 결정됨에 맞게 계약이 종료되는 2039년 NGP 매출을 JP모건은 7조4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5조7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G는 연평균 NGP 수입액을 20.9%, 수입수량을 24.0%로 급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KT&G의 NGP 매출은 국내외외 함유 약 8600억원 덩치다.
그동안 PMI와의 비밀협약에 맞게 베일에 싸였던 KT&G의 국내 전자담배 매출도 근 미래에 분기별로 공개된다. 지금까지 행동주의 펀드 등 거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효과를 끼친다며 미래발달동력인 NGP분야 국내외수입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 KT&G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이 포함된 6월 실적선언에서 작년와 전년도 NGP 국내수입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바로 이후 분기별 공시에도 반영해 투자자들이 KT&G의 발달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었다.